【 앵커멘트 】<br /> 오는 6·1 지방선거의 후보등록이 어젯밤 마감됐습니다.<br /> 7천여 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는데 이 중 5년간 납세를 하지 않고 미필에 전과까지 있는 후보가 3명이나 됐습니다.<br />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어젯밤 9시 30분 기준 6·1 지방선거 후보등록을 마친 사람은 7천495명입니다.<br /><br />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, 광역·기초의원 후보를 합한 것으로 교육감, 교육의원,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제외됐습니다.<br /><br /> 후보들의 평균 연령은 만 54살로 최고령은 81살, 최연소 후보는 18살이었습니다.<br /><br /> 여성 후보자의 비중은 27.5%를 기록했고, 80% 이상은 대졸 이상의 학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 평균 재산은 8억 5천800만 원으로,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후보는 519억 200만 원을 신고한 국민의힘 소속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후보였습니다.<br /><br /> 후보자 면면을 살펴보면 최근 5년간 납세 실적이...
